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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진강
작성일2020.11.19
조회수506
얼마전부터 통영과 해금강을 오가는 직행버스가 없어졌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우연히 도로를 위험하게 걸어가는 할아버질 태워드렸는데 그나마 하루에 몇번 있던 버스가 사라져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요
동네사람들에게 물으니 코로나때문에 승객이 줄어 아예 해금강행 직행버스를 없앴다더군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코로나로 제일 고통받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인 시골관광지에 유일하게 통영과 연결되어있는 버스노선을 코로나를 이유로 운행중단한다니
더구나 더불어산다는 당명을 가진 당에서 거제시에 시장을 내어 기대가 컸는데, 그 버스로 시골에서 출퇴근을 하던 시민도 있을테고 간간히 바람의 언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관광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아무런 주민들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민들의 발인 교통행정을 이렇게 처리하다니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와 서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남부면에서 방귀나 뀐다는 사람들은 다 차를 가지고 있어 아무런 불만이 없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 어려운 시기에 더 보살핌을 받아야할 소외계층을 외면해서는 안되리라 생각해 묻습니다 도대체 남부면을 위한 공약이니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다니던 버스나 정상운행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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