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시민소통플랫폼 함께거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거제시민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흥남철수작전의 영웅들 이야기며 그 엄청난 피난민을 구해낸 역사에 감동하곤 합니다.

더하여 그 감격스러웠을 도착지가 장승포 부두라고 알고 있습니디만

정작 장승포 어디에서도 그 흔적이나 모뉴먼트를 찾아보기 어렵고

벽화로 역사가 그려져 있으며 기념비는 포로수용소 유적지에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벅찬 생존과 무사도착의 감동은 지금은 비록 변형되었을지언정 오로지 철수배가 처음 닿았던 장승포 부두의 어딘가 상징적인 장소 일 것입니다.

따라서 항구접안 시설로서의 형태는 유지하되 처음 철수선이 닿았던 장승포 항구의 어느위치에 기념할만한 각인과 모뉴먼트 등이 설치 된다면

관광객과 지역시민들에게 위대했던 역사를 상기하게 하는 좋은 제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창하게 예산을 둘이지 않더라도 기념사업회등의 고증을 통하여 실제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색이나 모양이 구분되는 구조물과 자유를 찾은 흥남피난민 여기 안착하다 같은 문구를 새겨 흥남철수를 기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검토와 설치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