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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꾸를 활용한 거제시 관광지 환경개선 및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
박**
얼마전, 포천시의 한 환경공무직원이 자비로 '몽당연필 휴지통'을 제작하여 설치하고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거제시 역시 주요 관광지에 거제시를 상징하는 몽꾸 캐릭터를 활용한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요 관광지에 ‘몽꾸’라는 지역 고유 캐릭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쓰레기통을 설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거제는 해금강, 바람의 언덕,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외도 선착장 등 연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로서, 관광지의 쓰레기 문제는 미관뿐만 아니라 도시 이미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지점에서 ‘몽꾸 쓰레기통’은 기능적 역할을 넘어 거제의 환경정책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첫째, 특색 있는 캐릭터 쓰레기통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게 만드는 매력적인 포토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SNS를 통한 거제 관광지 홍보 효과로 이어져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아이 동반 가족 관광객이나 젊은 층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으며, SNS 인증 사진 등 온라인 바이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거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예컨대 파도, 갈매기, 조선소, 돌고래 등을 접목한 몽꾸의 변형 버전—을 개발하여 도시브랜드 캐릭터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포천시 사례에서처럼 귀여운 캐릭터 쓰레기통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더욱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어 쓰레기 무단 투기를 확연히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눈에 띄고 흥미를 유발하는 디자인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는 환경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셋째, 거제의 특색이 담긴 캐릭터 쓰레기통은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들에게 거제시를 더욱 기억에 남는 깨끗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각인시키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설치 초기에는 시범적으로 몇몇 주요 관광지에 한정하여 운영해보고, 관광객들의 반응과 관리 효율성을 평가하여 점차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답변]제안 검토 결과 안내[미채택]
- 답변자 관리자
- 답변일 2025-08-21
안녕하십니까? 평소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제안이라는 소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소통할거제를 통하여 제안하신 '몽꾸를 활용한 거제시 관광지 환경개선 및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건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귀하의 제안은 우리시 주요 관광지에 몽꾸 쓰레기통을 제작, 설치하자는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주요관광지에 쓰레기통을 배치할 시 관광객 뿐 아니라 인근 주민 등 불법투기를 유도할 수 있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지 않고 무분별한 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어 건전한 쓰레기 배출 문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성수기에는 주요 관광지에 쓰레기양이 폭증하여 쓰레기통을 제때 치우지 못했을 때
악취가 발생하고, 쓰레기가 넘쳐흘러 관광지 주변 환경을 해치는 한편
고양이, 까마귀 등 야생동물에 의해 쓰레기가 파헤쳐지는 등 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겠으나, 이에 수반되는 인력과 예산대비
우리시 주요관광지 몽꾸 쓰레기통 제작 설치로 얻을 수 있는 효용성이 더 크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제안해주신 안은 채택하지 못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안에 감사드리며,
해당 제안 답변과 관련하여 추가 의견이 있으신 경우 거제시 자원순환과(055-639-6394)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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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좋은 제안인데 미채택되다니 안타깝네요2025-11-30 1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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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공감합니다2025-09-04 20: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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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공감합니다2025-07-27 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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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공감합니다2025-07-22 14: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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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감합니다2025-07-19 13: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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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공감합니다2025-07-18 13: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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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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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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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공감합니다2025-07-14 2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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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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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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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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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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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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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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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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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감합니다2025-07-08 14: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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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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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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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공감합니다2025-07-08 08: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