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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공간! 거제식물원
국명: 베이치 박쥐란
학명: Platycerium veitchii (Underw.) C.Chr.
영명: Silver Elkhorn fern or Silver Staghorn fern
베이치 박쥐란(P. Veitchii)은 고란초과(Polypodiaceae) 박쥐란속(Platycerium)에 속하며 나무, 바위에 착생(기생)해서 자라는 양치식물(羊齒植物; Pteridophyte)이다.
베이치는 호주 자생종으로 퀸즐랜드(Queensland) 동부 일대에 서식한다. 빛이 잘 들어오는 지역의 나무 그늘이나 그늘진 남쪽을 바라보는 바위 절벽에 주로 착생하며 생식엽(生殖葉; Fertile Fround)이 은빛 성상모로 가득 덮여있어 자생지에서는 은빛 사슴뿔 고사리라고 부른다. 샘털(腺毛; Grandular trichome)은 강한 빛으로부터 잎이 타지 않게 보호하고 수분이 부족한 곳에서 새벽녘 맺히는 이슬이나 빗물을 잡아두어 박쥐란에게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베이치가 서식하는 지역은 심한 건기가 동반되는 열대 몬순 기후로 물이 부족하여 건조하고 강한 빛에 노출된 지역이라 성상모를 발달시키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든 환경이다.
이렇게 자연에 적응하기 위한 방어기제의 일종이 사람의 눈에는 아름다운 관상포인트로 작용하여 베이치는 처음 영국에 수입되었던 1896년 당해에 영국 ‘런던 왕립원예학회(Proceedings of 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of London)’로부터 우수한 정원 식물에게 수여하는 ‘가든 메리트상(Award of Garden Merit)’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베이치는 비교적 작게 자라고 키우기 어렵지 않아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원예품종으로 육종되어 다양한 이름의 아름다운 박쥐란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왕관처럼 여러 갈래로 길게 갈라지는 영양엽(營養葉; Sterile fround)과 위를 향해 직립하며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생식엽이 특징이며 뿌리에서 많은 자구(子球; Cormlet)를 생성하여 거대한 군생을 형성하며 살아간다.
ⓒA Glossary of Plant Terminology Easy to Understand, A Synonymic List of Vascular Plants in Korea(Korea National Arboretum), Wikipedia, Board of Trustees of the Royal Botanic Garden Kew.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ices. Flora of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