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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거제와는 다른 거제를 담은 계간지 발행 제안

박**

현재 거제시에는 '함께 거제'라는 훌륭한 시정 소식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함께 거제'와는 다른, 거제시의 고유한 정체성과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담아내는 계간지를 발행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함께 거제'가 시정 소식을 중심으로 한다면, 새로운 계간지는 거제의 문화, 역사,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두툼한 매거진의 성격을 띠는 거죠. 

 

새로운 계간지의 이름은 거제의 핵심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았으면 합니다. 자연적 상징물을 활용할 수도 있고, 거제의 역사나 정신을 담을 수도 있죠. 예를 들어, 거제의 가장 큰 자산인 바다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바다향 거제'나 '물길 거제'는 청정한 이미지와 해양 도시의 특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거제의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치유의 공간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사람들의 따뜻한 삶의 이야기도 담아낼 수 있는 '숨결 거제'도 좋고요. 지심도, 외도 등 아름다운 섬과 꽃이 많은 거제의 특징을 살려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달하는 '꽃섬 거제', 혹은 거제의 깨끗한 밤하늘과 함께 거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서정적인 느낌의 '별빛 거제'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새로 만들어질 계간지는, 함께 거제와는 다르게,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독자들이 거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에 집중해서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계절별로 거제의 특정 테마(예: 봄날의 동백, 여름 바다 축제, 가을 억새길, 겨울 별미)를 선정해 심층적으로 다루는 특집 기획은 숨겨진 명소와 제철 음식, 특별한 체험 등을 소개하여 방문 욕구를 자극시켜야 하고, 거제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인물 탐방 코너를 통해 예술가, 장인, 청년 농부 등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들의 삶과 철학을 보여주며 거제의 온기를 전달해야합니다.

 

거제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장소나 자연 경관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조명하고 탐방 로드맵을 제시하는 '거제 탐험'도 흥미로울 겁니다. 

 

디자인과 발행 방식 또한 중요합니다.

 

(참고로 계간지 발행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솔향강릉'과 ' 계간 구례'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 두 계간지는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것을 넘어, 소장 가치가 충분한 고품격 매거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계간 구례는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이들의 방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거제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1년에 네 번 발행되는 계간지는 지역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기에 가장 적합한 주기라고 생각합니다.)

 

고급스러운 인쇄와 디자인은 계간지의 품격을 높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계간지는 단순한 시정 소식지를 넘어, 거제의 매력을 담아내는 종합 문화 매거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거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타지로 나가있는 거제시민들에게는 향수를 달래주며, 외부 방문객들에게는 거제를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강력한 동기가 될 것입니다. 거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다면 분명 큰 사랑을 받는 계간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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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안 검토 결과 안내[수정채택]

  • 답변자 관리자
  • 답변일 2025-09-01

안녕하십니까?

먼저, 우리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거제」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거제의 정체성과 매력을 전할 수 있는 

계간지 발행이라는 정성 어린 제안을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안해 주신 내용에는 거제라는 도시를 향한 애정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바다향거제', '숨결거제', '꽃섬거제', '별빛거제' 등 제안해 주신 이름만 보아도,

거제의 자연과 문화, 사람, 이야기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품격 있고 감성적인 지역 매거진의 필요성에 대해 저희 역시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제시는 매달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함께거제」를 통해,

시정 소식은 물론 거제의 문화유산, 맛집과 레시피, 지역 인물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계절에 따라 거제의 자연과 풍경,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구례와 강릉의 사례도 소중한 참고자료로 삼아, 더욱 풍부하고 읽고 싶은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함께거제」를 제작하고 있는 인력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기획 및 취재 1명, 디자인 및 촬영 1명)으로,

별도의 계간지를 새롭게 발간하기에는 인적·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점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매달 발행하는 소식지를 더 선호하는 의견이 많았다는 점도 참고하여,

현재로서는 계간지 신설보다는 기존 소식지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귀하의 제안 취지를 살려 현실적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한 안으로 수정채택하고자 합니다.

 

「함께거제」내에서, 제안해 주신 계간지 콘텐츠 방향(계절 특집, 인물 탐방, 문화유산 소개, 시민 이야기 등)을

적극 반영해 더 깊이 있고 품격있는 내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시민의 참여가 담긴 코너 운영도 확대하여, 시민 여러분이 직접 느낀 거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인력과 예산이 보완되는 경우, 별도의 문화 매거진 발행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의견을 넘어, 거제의 미래 콘텐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소중한 목소리였습니다.

앞으로도 거제시 소식지가 정보 전달을 넘어,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매체가 되도록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함께거제」가 보다 따뜻하고 깊이 있는 지역 소식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해당 제안 답변과 관련하여 추가 문의가 있는 경우 거제시청 홍보실(055-639-3363)으로 연락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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