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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할 거제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소통 연중 상시 운영 제안
D-25 2025-10-17 ~ 2025-11-16
박**
거제시청의 주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15주차 '릴레이 소통' 시범 운영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귀중한 소통 창구로서 '소통할 거제' 플랫폼의 잠재력과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거제시의 총인구가 23만 명을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플랫폼에 참여하는 패널 수가 약 2천 명 수준에 그쳐 대표성이 아직 미약한 상황이며, 이 때문에 플랫폼의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깊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릴레이 소통이 종료된 10월 이후부터 플랫폼의 게시물 업로드 빈도와 조회수가 거의 없다시피 급감하였으며, 그나마 올라온 몇 개의 소중한 토론 안건조차도 관심이 식어버린 시민들의 반응속에 50건 미만의 조회수로 양질의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고 폐기되버릴까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에 따라, '소통할 거제'가 시정과 시민 사회를 잇는 실질적인 소통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안을 드립니다.
릴레이 소통 프로그램을 일시적인 파일럿 운영에서 벗어나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해 주시기를 제안합니다.
물론 매주 안건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에서 꼭 커다란 이슈만이 아닌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아주 작은 생활 속 사안만으로도 안건은 충분히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달라지므로, 연중 상시 소통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소통할 거제'에 올라오는 시민들의 제안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방안도 훌륭한 안건 확보 방법이 될 것입니다. 시 입장에서 행정적 부담이 커질 수 있으나, 정례화된 '릴레이 소통'은 플랫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주기적으로 고민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플랫폼이 침체되는 것을 방지하고, 소수 패널 중심의 폐쇄적인 공간이 아닌 거제시 전체를 포괄하는 공론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6년에는 달라진 '소통할 거제'를 위해 꾸준한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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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공감합니다.2025-10-22 16: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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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공감합니다2025-10-22 16: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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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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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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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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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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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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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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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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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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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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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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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공감합니다2025-10-20 14: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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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공감합니다.2025-10-20 14: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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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제안하고 피드백까지 ...소통2025-10-20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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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공감합니다2025-10-20 1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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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공감합니다2025-10-20 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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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공감합니다.2025-10-20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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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공감합니다2025-10-20 13: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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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공감합니다2025-10-20 12:5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