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는 아비들이 무리를 지어 겨울을 나는 거제의 동남쪽 바다입니다.
일운면 서이말 등대에서 남부면 홍포 망산각 무인등대까지의 바다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비는 평소에는 추운 북극지방에 살다가 겨울이 되면 먹이를 찾아 남쪽으로 이동하고 봄이 오면 다시 돌아가는 겨울철새입니다.
아비는 잠수와 수영을 잘하는 새로 둥근 몸통과 날카로운 부리를 이용해 오랫동안 잠수해서 먹이를 찾는 특징이 있습니다.
「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와 아비를 위한 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아비를 비롯한 많은 동·식물들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에너지를 절약한다면 기후변화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바다가 해양쓰레기로 아파하고 있습니다. 바다생물들이 쓰레기를 삼키거나 그물 등에 걸리는 일이 많이 발생합니다. 해양쓰레기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