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있는 거제시 이‧통장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2019년 거제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사등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변광용 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옥영문 시의회 의장, 18개 면‧동 이‧통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회장 이‧취임식 행사에 이어 이‧통장 간 유대 강화를 위한 화합체육대회, 면‧동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로 흥겨움을 더했다.

제13대 지회장 임기를 훌륭히 마친 윤준수 전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간 지회장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통장님과 시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제14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행일 지회장은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행정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궂은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치않는 자긍심으로 지역을 이끌어주시기를 당부 드리고, 오늘은 업무 수행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다 풀 수 있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는 이‧통장 전원이 한마음 대회를 축하하며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강원도 산불재해민에게 전달하기로 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