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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공간! 거제식물원
국명: 빅토리아 크루지아나
학명: Victoria cruziana A.D.Orb.
영명: Santa Cruz Water lily
빅토리아 크루지아나는 수련과(Nymphaeaceae) 빅토리아속(Victoria)에 속하는 열대수생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식물원에서 인기 있는 수생식물로 잎의 지름은 최대 2m, 잎의 두께는 최대 20cm까지 자란다. 잎의 두께가 최대23cm까지 자란다는 기록이 있다. 같은 속에 아마조니카(V. amazonica)보다 시원한 물에 자란다. 꽃은 지름 25cm의 꽃이 2일 동안 수중 꽃봉오리에서 나와 흰색 꽃이 피고, 두번째 날엔 마지막 날은 짙은 분홍색으로 변하면서 수면아래로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빅토리아 크루지아나는 열을 발생하는 식물이다. 물의 움직임이 없고 차가운 물에서 꽃이 피우기 위해서 열을 발생한다. 그 이유는 열과 함께 향기를 발산하는데 매개 곤충(Pollinator)인 딱정벌레를 유인하기 위한 것이다. 딱정벌레는 향기와 온기에 유인되어 첫날밤 활짝 열린 꽃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꽃잎을 닫아 버린다. 꽃 속에 갇힌 딱정벌레는 다음날 밤에야 다시 풀려나는데 이때 꽃가루를 잔뜩 뒤집어쓴 채 다른 꽃으로 가서 수정을 시켜준다.
빅토리아 크루지아나는 안데르스 데 산타 크루즈(Andrés de Santa Cruz) 대통령이 후원한 생물학자 알키드 도르비니(Alcide d'Orbigny)에 의해 볼리비아에서 발견되었다. 처음 수집된 표본은 샤를 앙리 데살린 도르비니(Charles Henry Dessalines d'Orbigny)에 의해 산타크루스 대통령의 이름을 따 종명에 크루지아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Wikipedia, Kew Botanic 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