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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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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식물

박태기나무 (2026년4월)

  • 조회 : 63
  • 등록일 : 2026/04/10
  • 작성자 : 식물원운영팀 박정근 주무관

국명: 박태기나무



학명: Cercis chinensis Bunge



영명: Chinese redbud



 



국명 ‘박태기나무’는 꽃봉오리가 밥알(북한 방언 ‘밥티기’)과 닮은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른 봄 잎보다 먼저 자홍색 꽃을 화사하게 피우는 관상수로, 4월경에는 잎이 나기 전에 오래된 줄기에서 꽃이 다닥다닥 붙어 피는 특징이 있다. 거제식물원 매표소 뒤에서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봄 꽃나무이다.



 



박태기나무(C. chinensis)는 콩과(Fabaceae) 박태기나무속(Cercis)에 속하는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落葉闊葉灌木; Deciduous broad-leaved shrub)이며, 높이 2~5m 정도로 자란다. 밑부분에서 가지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포기를 이룬다.



원산지는 중국(중남부)의 석회암 지대 원산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전국에 널리 식재된다.



나무껍질(樹皮; Bark)은 회백색(灰白色; Grayish white)으로 비교적 평활하다. 오래된 가지에는 껍질눈(皮目; Lenticel)이 발달하며, 일년생가지(小枝; Twig)는 붉은갈색(赤褐色; Reddish brown)에서 황갈색(黃褐色; Yellowish brown)을 띠며 광택이 있다.



잎(葉; Leaf)은 어긋나기(互生; Alternate)하며 길이 5~10㎝의 넓은타원모양(廣楕圓形; Oval) 또는 원모양(圓形; Orbicular)에 가깝다. 잎끝(葉頭; Leaf apex)은 짧게 뾰족하고, 잎밑(葉底; Leaf base)부분은 심장모양(心臟形; Cordate)이며, 잎 가장자리(葉緣; Leaf margin)는 밋밋하고 표면은 광택이 난다. 잎 밑부분에서 5개의 맥이 부채모양(扇形; Flabellate)으로 퍼지고, 잎자루(葉柄; Petiole)는 길이 3㎝ 정도인데 양끝부분이 부풀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花; Flower)은 4월에 잎이 나기 전 2년지와 오래된 가지에서 자주빛(紫紅色; Reddish purple)의 양성화가 7~10(최대 20~30)개 정도 모여 달린다. 꽃자루(小花梗; Pedicel)는 길이 6~15㎜ 정도이다. 꽃은 지름 1~1.3㎝이며, 꽃받침통(萼筒; Calyx tube)은 종모양이며 끝이 얕게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雄蕊; Stamen)은 10개다.



열매(果實; Fruit)는 협과(莢果; Legume)로, 길이 4~8㎝의 납작한 긴타원모양(長楕圓形; Oblong)이며, 9~10월에 갈색(褐色; Brown)으로 익는다. 종자는 검은갈색(黑褐色; Dark brown)이며 길이 약 4㎜정도의 타원모양(楕圓形; Elliptical)이고, 협과 속에 5~8개가 들어있다.



 



ⓒ A Glossary of Plant Terminology Easy to Understand, A Synonymic List of Vascular Plants in Korea(Korea National Arboretum), Herbaceous Plants of Korea Peninsula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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