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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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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금성

  • 작성자 : Bluecity Geoje
  • 작성일 : 2011.01.12
  • 조회수 : 2992

옥산금성

 

거제도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거제도에는 그에 못지않게 수많은 문화재들이 즐비해 있는데 특히

거제면에 오면 다양한 문화재를 더 볼 수 있었다. 구 거제대교를 지나 둔덕면을 지나 거제면으로 향하는 1018지방도를 타고 거제면에 도착해서 거제여자고등학교 입구에 도착하면 거제여자고등학교 뒤쪽에 있는 나지막한 수정봉 정상에 성터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거제여자고등학교입구를 지나 뒤쪽에 위치한 세진암이라는 절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인 길에 접어들면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이것이 바로 옥산금성을 향하는 길목이다. 크게 가파른 경사면도 아니고 높지도 않은 봉우리인데다가 길이 잘 포장되어있어 자가 차량으로도 이동할 수 있었지만 운동도 할 겸해서 걸어올라 가보기로 했다. 20~30분쯤 걸었을 때 쯤 저 멀리서 보이던 옥산금성이 이제는 눈 한 자락에 다 들어왔다. 성터입구에 설치된 안내 문구를 간단히 읽어 보니 옥산금성의 정보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와 서상리를 연결하는 조선시대 성지로 경남기념물 제 1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면적은 10,572㎡에 달하고 둘레는 778m, 높이 4.7m 폭 3m로 직경 40~80Cm 정도의 자연석을 다듬어 산 능성의 굴곡을 따라 타원형으로 쌓아 올린 우리나라 전형적인 산성의 형태이다. 또한 동서남북 4문을 두고 성 가운데에는 우물이 있으며 그 보전상태가 양호하여 우리나라 역사 및 산성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으며 옥산금성 혹은 수정봉성으로 불린다고 한다. 옥산금성의 유래는 고종 10년인 1873년 때 당시 거제부사였던 송희승에 의해 세워졌고 성문 밖에는 ‘옥산금성’이란 글씨가 새겨진 큰 암벽이 있고 성내 동쪽에는 이 성을 쌓은 내력을 전해주는 비석이 있다.

가파른 비탈길을 따라 성 내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성 외벽을 보니 촘촘한 돌들이 세밀하게 잘 쌓여져 보전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 내로 들어가니 옛 성터의 흔적들이 군데군데 보였고 입구에서 읽었던 안내문에서와 같이 조그마한 비석이 당당히 서있었다.

 


 

비석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오른쪽에 자그마한 우물이 보였고 이 우물에는 나무 한그루가 물 속 깊이 박혀서 자라고 있었는데 생소한 광경이었다.

 

이 우물 앞에는 건너편 둥근산 바위틈에서 취수한 식수대가 있어 7월 초 조금은 뜨거운 날씨라 갈증도 해소할 겸 해서 한 모금 마셔 보았다. 수정봉 정상에서 맛보는 물이라 몸속까지 스며드는 것만 같았고 힘들게 걸어 올라오면서 흘렷던 땀방울을 깨끗이 씻어주는 듯 했다. 조금 더 성터 내 정상 쪽으로 향하니 팔각지붕 형태의 조그만 목조기와 누각이 우뚝 솟아 있었다.


아담한 누각과 산 정상의 경관이 잘 어울러져 있었는데 이 옥산금성에서의 매력은 이곳 누각에 있는 것 같았다. 고요한 바다와 이 바다를 배경으로 무리 져 있는 크고 작은 섬들, 잘 닦여진 평야와 그 옆 거제면의 모습!  사람과 자연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듯 마음속 깊은 곳이 정화 되는 듯한 기분이였다.  

거대했던 성의 흔적은 오랜 세월의 시간에 씻겨 조금은 옛 모습을 잃었지만 옥산금성은 한마디로 자연과 인간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광대한 경관이 한눈에 펼쳐진 최고의 전망대였다.

 


 

때마침 마을 주민분들께서 이곳을 찾아 간단히 반주를 즐기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는데 이곳은 마을 사람들이 주로 찾는 명당이며 이곳을 오는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절명에 너나 할 거 없이 탄성을 자아낸다고 한다.

  

옥산금성은 성 자체의 신비감과 그 위에서 맛보는 해안과 거제면 일대의 절경도 좋지만 이에 못지않게 봄이면 그윽한 아카시아 향기와 가을이면 우거진 갈대가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 시작하는 계룡산 등산도 역시 등산가들에 의해 인기가 좋다고 한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성 터 입구로 다시 내려오니 남녀 한 쌍의 외국인 커플이 이곳을 찾아왔는데 자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신기한 광경을 즐기는 듯했다.

 


옥산금성에는 옛 산성을 구경하는 일차적인 관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분명 이곳에 오면 탄성을 자아낼 수밖에 없으니 어느 누구라도 꼭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옥산금성 오는길

구 거제대교-1018도로-둔덕면-거제면-거제여자고등학교-세진암 앞 우회전


옥산금성 정보

위치: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 산28

지정번호  경남기념물 제10호 

지정연도  1974년 2월 16일 

시대  조선시대 

규모 면적-10,572㎡, 둘레-778.5m, 높이-4.7m, 폭-3m

주변 볼거리

거제현관아, 반곡서원, 거제향교, 죽림해수욕장 등

[출처] 옥산금성|작성자 Bluecity Geoje

옥산금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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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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