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품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싱싱한 먹거리, 청정해역 거제가 곧 Well-being 입니다.
거제대구
- 생산지
- 거제연안
- 생산시기
- 10월 ~ 익년 2월
일반현황
주생산지 | 생산시기 | 재배면적 | 생산량 |
---|---|---|---|
장목면 일대(외포항) | 12월~익년2월 | 연간 8만 마리 | - |
대구의 유래, 문헌기록
- 거대구를 언제부터 먹기 시작 하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동의보감에 ‘대구는 질이 평하고 맛이 짜고 독이 없어 먹으며 기운을 보하는데 내장과 기름의 맛이 더욱 좋다’라는 표현과 산림경제의 ‘대구의 알에 간을 해두면 맛있고 담백하여 먹기 좋고 동월(冬月)에 반건(半乾)한 것이 좋다’라는 대목에서 즐겨먹기 시작한 것은 조선시대 이후 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규합총서에서는 ‘대구는 동해에서만 나고 중국에는 없기 때문에 그 이름이 문헌에는 나오지 않으나 중국 사람들이 진미라 하였다’라고 하였으며 고종3년 궁녀들에게 지급한 월급명세서가 써있는 병인대전분료도에 대구가 궁녀들의 월급으로 지급했다’는 대목에서 대구의 가치를 엿 볼 수 있다.
거제대구의 특징
- 대구는 동해와 서해에서 분포하는 한대성의 심해어로 깊은 바다에 떼를 지어 살며, 겨울철에 냉수층을 따라 남해안의 진해만까지 산란하기 위해 진해만을 찾는데 동남해안에서 잡히는 대구(50cm이상)는 서해에서 잡히는 대구(50cm미만)보다 크며 특히 진해만(거제) 에서 겨울철에 잡히는 무게 7.5kg이상 나가는 대구를 최상급으로 여겼다.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중종실록 까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매년 10월 천신 품목으로 거제 대구를 진상했다는 기록도 있을 만큼 거제 대구는 유명하고 맛있다.
대구의 효능 대구의 단백질 함량은 17.6%, 지방은 0.5% 들어있는 고단백질 저지방 식품으로 간세포의 재생을 원활하게 하며 시스테인과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해독작용에 관여하는 글루타치온 이란 물질을 잘 합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노폐물을 체외로 활발히 배설시키는 기능도 있으며 여기에다 맛 성분인 글루탐산은 암모니아와 젖산 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피로회복 효과까지 있다.
아울러 대구의 내장에는 지방이 2.3% 들어있어서 감칠맛 이 뛰어나며 내장에도 단백질이 15% 수준으로 많이 들어 있고, 또한 황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는 살보다는 알에 약6배가량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A나 E는 간세포의 손상을 막고, 간의 해독작용을 활성화 시키는 영양소 이다. 따라서 대구탕에 내장, 알 등을 함께 넣어 먹으면 맛 뿐만 아니라 간 보호 효과에도 탁월하다.
- 담당부서 : 경제산업국 수산과
최종수정일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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