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량리 석조여래좌상
-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8호
- 지정일
1972년 2월 12일
- 소재지
거제시 사등면 오량2길 108
- 종류/분류
불상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8호
이 불상은 1950년 무렵에 석불암(石佛庵) 앞 산밑에서 논을 개간하던 사람에 의해 발견된 뒤, 이 곳 석불암에 모셔지게 되었다. 석불의 얼굴은 전체적으로 계란형의 단아하고 근엄함 인상이었다. 왼쪽 어깨(偏袒左肩)에 걸친 옷자락(法衣)은 몸에 바짝 붙어있고 옷 주름의 조각도 촘촘히 표현되어 어느 정도 입체감이 나타나 있다. 그러나 어깨 부분을 너무 각이 지게 처리하여 풍성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잃어 버렸다. 손 모양은 부처가 악마를 누르고 깨달음을 이루는 순간을 상징한다는 모습의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으로, 경주 석굴암의 본존불(本尊佛)과 같이 가부좌(跏趺坐)를 한 불상에서만 볼 수 있다. 상체가 왜소하게 보이는데 비해 하체는 상대적으로 길고 높게 표현하여,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럽다. 온전하게 남아 있는 받침대는 통일신라 말기에 볼 수 있는 8각 연꽃무늬 받침대 양식이다. 불상의 조성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1950년 무렵에 석불암(石佛庵) 앞 산밑에서 논을 개간하던 사람에 의해 발견된 뒤, 이 곳 석불암에 모셔지게 되었다. 석불의 얼굴은 전체적으로 계란형의 단아하고 근엄함 인상이었다. 왼쪽 어깨(偏袒左肩)에 걸친 옷자락(法衣)은 몸에 바짝 붙어있고 옷 주름의 조각도 촘촘히 표현되어 어느 정도 입체감이 나타나 있다. 그러나 어깨 부분을 너무 각이 지게 처리하여 풍성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잃어 버렸다. 손 모양은 부처가 악마를 누르고 깨달음을 이루는 순간을 상징한다는 모습의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으로, 경주 석굴암의 본존불(本尊佛)과 같이 가부좌(跏趺坐)를 한 불상에서만 볼 수 있다. 상체가 왜소하게 보이는데 비해 하체는 상대적으로 길고 높게 표현하여,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럽다. 온전하게 남아 있는 받침대는 통일신라 말기에 볼 수 있는 8각 연꽃무늬 받침대 양식이다. 불상의 조성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된다.
교통정보
지도삽입 (가로100%)
-
- 자가용
- 내비게이션:'오량리 석조여래좌상' 으로검색하세요 자가용 길찾기 검색하기
-
- 대중교통
- '오량리 석조여래좌상' 대중교통정보를 확인하세요 대중교통 길찾기 검색하기
주변관광
맛집
숙박
여기를 방문하셨다면, 여러분의 여행후기 사진을 등록해주세요
11
- 담당부서 : 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
최종수정일 : 2018-01-19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