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리 고분
- 지정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294호
- 지정일
2018년 10월 18일
- 소재지
거제시 장목면 농소리 산130-5
- 종류/분류
무덤
- 규모
479㎡
* 경상남도 기념물 제294호
거제 농소리 고분은 대봉산에서 간곡만 쪽으로 뻗은 구릉의 정상부에 입지하고 있다. 이 유적은 남으로 남해 바다를 조망하고 있으며, 북으로는 진해만과 진동만을 사이에 두고 창원, 고성 등과 마주하고 있다. 또한 동으로는 가덕도, 김해, 부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거가대교가 개통되어 현재는 가덕도와 연결되어 있다. 남동방향의 뱃길을 따라서는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구주(九州)와 연결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거제 농소리 고분은 2004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6세기경에 축조된 횡혈식석실분으로 확인되었다. 묘광을 비교적 얕게 굴착하여 반지하식의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현실은 반지상식이며 주축방향은 남동방향이다. 현실 바닥은 사다리꼴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현실의 좌우 측벽 역시 바닥에서 천정으로 갈수록 점차 줄어드는 사다리꼴 구조이다. 연도는 묘실의 중앙에 위치하는 양수식(兩袖式)이며 평면상으로는 나팔상을 이루고 있다. 내부에서 대호편과 비늘갑옷(札甲), 목가리개(頸甲), 철촉, 경식(頸飾) 등이 출토되었다.
주구(周溝)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봉분 주변에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졌던 것으로 보이는 대호의 구연과 원통형토기 등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사다리꼴의 석실 평면 형태, 나팔상의 짧은 연도와 묘도, 후벽에 사용된 요석(腰石), 문주석(門柱石), 문지방석, 문비석으로 이루어진 현문부의 구조 등은 일본의 전방후원분과 영산강 유역의 고분에서 나타나는 양상과 유사점이 있어 이 고분이 일본의 고분과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 고분은 영산강 유역–남해안–대마도-구주를 잇는 해상교통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거제 농소리 고분은 대봉산에서 간곡만 쪽으로 뻗은 구릉의 정상부에 입지하고 있다. 이 유적은 남으로 남해 바다를 조망하고 있으며, 북으로는 진해만과 진동만을 사이에 두고 창원, 고성 등과 마주하고 있다. 또한 동으로는 가덕도, 김해, 부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거가대교가 개통되어 현재는 가덕도와 연결되어 있다. 남동방향의 뱃길을 따라서는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구주(九州)와 연결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거제 농소리 고분은 2004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6세기경에 축조된 횡혈식석실분으로 확인되었다. 묘광을 비교적 얕게 굴착하여 반지하식의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현실은 반지상식이며 주축방향은 남동방향이다. 현실 바닥은 사다리꼴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현실의 좌우 측벽 역시 바닥에서 천정으로 갈수록 점차 줄어드는 사다리꼴 구조이다. 연도는 묘실의 중앙에 위치하는 양수식(兩袖式)이며 평면상으로는 나팔상을 이루고 있다. 내부에서 대호편과 비늘갑옷(札甲), 목가리개(頸甲), 철촉, 경식(頸飾) 등이 출토되었다.
주구(周溝)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봉분 주변에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졌던 것으로 보이는 대호의 구연과 원통형토기 등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사다리꼴의 석실 평면 형태, 나팔상의 짧은 연도와 묘도, 후벽에 사용된 요석(腰石), 문주석(門柱石), 문지방석, 문비석으로 이루어진 현문부의 구조 등은 일본의 전방후원분과 영산강 유역의 고분에서 나타나는 양상과 유사점이 있어 이 고분이 일본의 고분과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 고분은 영산강 유역–남해안–대마도-구주를 잇는 해상교통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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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
최종수정일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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