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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장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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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장에게 바란다게시판
직원교육바랍니다!
작성자 강지혜 등록일 2018/03/30
이메일 l-kkang-l@hanmail.net
첨부파일
내용

이 글이 비방글인지 아닌지는 직접 판단하세요.

의료인이 환자를 대하는 기본자세가 잘못된 몇명의 의료인 때문에 보건소 전체이미지가 나빠진다는 걸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60대 어머니께서 부산에서 건강검진후 폐결핵의심이 된다고 검진센터에서 폐 엑스레이 복사본을 가져가서 지역 보건소에서 결핵검사를 하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먼저 보내고 주차 후 조금 늦게 갔는데 의료진이 어머니에게 하는 말투가 거슬렸습니다. 그 사람이 말투가 원래 그렇다 합시다. 그런데 어머니가 말을 하고 있는데 말을 잘라서 얘기를 하지 않나, 2년전에 보건소에서 결핵 검사를 했었는데, 대충 찾아봤는지 처음에는 그 기록이 없다고 몇번이고 얘기하더니 나중에야 찾더군요. 그러고는 2년전이랑 지금폐 엑스레이 사진이랑 별 차이가 없다고 검사안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2년전에도 폐결핵의심이 있다는 병원진단을 받고 보건소 찾아가 찍은 겁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저도 그 당시 기분나빠 말을 따지듯이 했지만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조금더 친절하게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세요!

옆에 있던 여자의료진이 오신김에 그러면 검사하시라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객담검사를 하러 어머니가 들어갔는데 객담검사할 때 어머니가 조심스럽게 가래가 나오지 않는다고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보니 짜증과 화내는 말투로 시키는데로 하라고 했다고 나중에 집에와서 얘기를 하길래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 글 올립니다!

의료진이 환자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어른을 대하는 자세부터 다시 배우게 보건소 직원교육 바랍니다.

이 글은 지적질 개인감정표현으로 인한 글이 아니라 기본적인 걸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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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소 보건과 보건행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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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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