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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받는 여자분 짜증과 불친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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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일영 | 등록일 | 2013/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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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보건 관련 여쭐 것이 있어서 오늘 아침 보건소 대표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여자분이 받으시더군요. 아침부터 뭐 안 좋은 일 있으셨습니까? 귀찮아죽겠다는 말투의 빠른 템포로 '네네! 네네! 근데요?.....' 중간에 전화감이 멀었는지'여보세요?여보세요?' 완전 끊어버리고 말겠다는 말투, 아시죠. 단 2초도 안 되는 전화감 안들림에 어찌나 짜증을 내는지 가슴이 다 내려앉더군요.
결정적으로... 제 질문사안이 모자보건 관련 내용이었는데 실컷 제 말을 듣던 도중에 역시나 냉랭하고 짜증스런 목소리로
'모자보건실로 연결할게요. ?'
'기다리세요. 연결해드리겠습니다'-> 이런 말은 바라지도 않았는데 역시나 안 하시더군요. 한참 민원인이 말하는 도중에 왈칵 전화 넘겨 버리는 몰상식은 어디서 배우신 말버릇이신지요.
네..저 서울사람입니다. 거제도로 결혼과 동시에 온지 반년됐구요. 거제도가 불친절하고 사람들이 드세고 공무원들이 목에 깁스했고...어쩌구 저쩌구 말도 많지만 저 다 참았습니다. 사람 나름일뿐더러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기 때문이죠. 그리고 내가 발 붙이고 사는곳이 다 고향이지 욕해서 뭐합니까. 헌데 그 악명높은 거제 공무원 불친절은 여기서. 드디어. 개딱지같은 전화매너로 만나고야 마네요. (저와 전화응대하신 그분이 공무원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몇몇 글 읽어보니 보건소 공무원들 얼굴과 평소 태도를 짐작하겠네요. 저하고 전화응대하신 여자분! 아침부터 전체 보건소 직원들 얼굴에 먹칠하셨다는거 알고나 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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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