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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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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숙 | 등록일 | 2010/10/12 |
이메일 | ssook7272@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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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
오늘 어머니와 저는 보건소를 방문했습니다. 애견 출입금지라는 표시도 없었고 어머니는 독감접종 기간을 여쭤 보신다고 잠시 강아지를 안고 독감예방접종에 대해 물었습니다. 접수창구 가운데 앉아있는 직원이 물음에 답하지도 않고 "아줌마! 여기는 개 데리고 오면 안됩니다! 나가세요!"라며 퉁명스럽게 이야기하더군요. 저희 어머니 알았다고 하시고 다시 독감예방접종에 대해 묻자 짜증난 말투로 "그 옆에 종이 있으니까 그거보세요!!"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나가시는 어머니 등 뒤에 대고 빨리 나가라고 또 짜증나는 말투로 이야기하더군요. 저는 볼일이 있어서 옆에서 서류 작성을 하고 있었터라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나가신 후에 다른 사람에게 저희 어머니 험담을 하더군요. 저는 참다참다 험담하는 말을 듣고 나가는 등뒤에 대고 불친절하게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묻자 자기는 그런 적이 없다는 겁니다.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사이 밖에서 상황을 보시던 어머니가 들어오셔서 소란 벌어졌습니다. 그직원은 사과는 커녕 언성이 높아지자 소리지르지 마라며 밖으로 어머니를 밀듯이 데리고 나갔습니다. 밖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만 시종일관 강아지는 출입할 수 없는데 데리고 들어왔고 빨리 나가지 않았다는 겁니다. 자기가 불친절하게 이야기한건 전혀 인정하지 않더군요. 겨우 사태가 진정되고 저는 다시 서류를 접수하러 실내로 들어갔는데 또 다른 환자에게 어머니 험담을 하고 있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1층 신체검진실 안에 직원분이 도닥여주셔서 그나마 위안은 되었습니다. 공공진료기관이라 애견 출입이 안되는 점 몰랐습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불친절한 태도로 물음에 대답도 해주지 않고 명령조로 무작정 나가라고 하고 다른사람들에게 방문객 험담을 하고 자기의 잘못은 인정하지않고 환갑이 다된신 저희 어머니에게 소리지르던 직원은 잘못한것 아닙니까?사과는 커녕 밖으로 끌고나가서 그딴식으로 대처하고 이런 것도 공공기관 직원으로써 가질 자세는 아닐꺼 같습니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관리자 분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 직원에게 주의를 주고 본인에게 직접 사과받고 싶습니다. |
담당부서
최종수정일 :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