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보건소

안녕하십니까. 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거제시 모자보건에 대한 불만이 많은 한 시민입니다.

보건사업에 대해 불만이 많은 시민은 저뿐만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자보건 예산 내역이 다음과 같다고 하더군요~

출산장려금 :224.400천원

출산축하 용품구입비:14,550천원

정관난관복원 시술비 =1,850천원

체외수정시술비 지원:189,375천원

인공수정시술비 지원:156,252천원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212,381천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60,562천원

가임여성 풍진항체검사 :14,500천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 4,048천원

임산부아동건강관리(철분제,엽산제등) : 68,480천원

모자보건증진 사업(임산부건강교실 및 홍보): 11,878천원       

총예산 :958,276천원 입니다

거제시의 출산 장려금이 적은이유가 인구때문인가요? 예산이 적은편은 아닌 걸로 알고 있거든요.

거제시 전체 인원은 알고 있지만 임산부의 인원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

(임산부이면서 셋째 낳는 인원이요!!- 이거는 쉽게 확인이 가능하겠죠? 지원금이 지급이 됐으니깐요~)

거기에 비해 어느 차이가 있어서 금액적인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출산용품구입비라는게 출생신고 하러가면 선물 주는건가요?

선물이 각 동별로 다르나요? 그렇다면 그것은 왜 차별화를 주는지도 알고 싶구요.

차이가 있다면 용품 구입비에 대한 금액을 상품권으로 줬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돈이라도 산모가

필요한걸로 사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요. 이거 같은 경우에는 저 정도의 금액이면 출산 장려금의 금액과 거의

비슷한데요. 제가 아기를 아직 낳지는 않았지만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은 선착순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럴 경우 솔직히 사람을 믿고 살아야겠지만 왠지 모를 찝찝함이 있는데요

지인들이 보건관련과를 다닌다면 순서가 아니지만 살짝 넣어줄 수도 있지 않나요?

어떻게 선착순인지 눈에 보이지 않질 않습니까?

그래서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 도우미 산업도 차라리 산모들에게 지원금 명목으로 주세요.

선택이지 않을까요? 친정에 가서 산후 조리 하는 분들은 왠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정이 거제가 아니라면 더더욱~  이거는 누구를 위한 정책 사업인가하는 의문까지 드네요.

현재 저는 임신을 준비 중이라 산부인과에 가서 산전 검사를 받았는데요.

산부인과 가기전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서 여쭤 봤습니다.

산전 검사 가능유무요~안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여기에 나와있는 풍진항체검사,임산부아동건강관리(철분제,엽산제등)이 예산은 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상담직원은 저에게 철분제와 엽산제가

배치 되어있다는 정보도 알려주지 않았구요. 근데 있기는 한가요?

이런 모든 지원금은 국민의 세금에서 만들어 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거에 대해 몹시 화가 납니다.

마지막으로  모자보건증진 사업(임산부건강교실 및 홍보) 에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는데요.

도대체 저는 이 정보를 한번도 접하지를 못했습니다.(근데 제목하야 홍보라고 되어있어서요)

강의 듣고 교육 받는데 흥미가 많아서 인터넷 여기 저기를 찾아봐도 거기에 대한 정보가 없던데요

어디에 들어가면 볼 수 있나요?

정말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예산으로 봤을 때 들어가지 않아야할 곳에 많은 돈이 들어간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모자보건예산은 정말 임산부를 위한 지원금들이잖습니까?

그만큼 이 대상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요즘 젊은 사람들 1~2명이면 많이 낳은거지 3명까지는 안 낳을려고 합니다.

근데 셋째부터라니 돌려서 -  주기 싫다는 심보 같구요.

정말 이거는 누구를 위한 지원금인지도 모르겠어요?

답변 다실 분도 여성분이라면 같은 생각을 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저출산저출산하지만 우리가 애 낳는 기계도 아니고, 요즘 젊은 여성들 결혼도 다들 늦게 합니다.

셋째까지 낳을려면 체력이 안 따라주고 노산입니다.

지원금을 준다고 다 같은 지원금이 아닙니다. 아.. 이건 정말 우리를 위한 지원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 그게 시민들을 위해 만든 정책이며 지원금입니다.

시민을 말에 귀를 기울이는 보건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 글을 여기에 적는다고 나아지는게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어요.

담당자분께서 이런 내용을 위에 보고 하고 올리시는지요?

읽고 답변 달고 끝이라면 나아질게 없겠지요.. 아..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시민이 살아야 이 거제시도 삽니다.

저는 거제시민이 된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친정쪽에 출산 혜택이랑 여기 혜택이랑 비교했을 때 너무 열악하여 위의 내용을 적어봤구요.

많은 내용이지만 답변을 빠지지 않고 꼭 다 달아주셨으며 하며 확인하러 들어오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