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같은 방치견 신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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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권순화 | 담당 | ||||||||||||||||||
연락처 | 담당자 | |||||||||||||||||||
이메일 | kwon1933@naver.com | |||||||||||||||||||
등록일 | 2014/06/10 | |||||||||||||||||||
첨부 |
20140508_193252.jpg (1787.5 KB) ![]() 음성_녹음_001.m4a (755.0 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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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
아주동 남문 SK주유소 윗편으로 C&U편의점이 생겼습니다. 저는 그 근처에서 살고 있구요. 첨부된 사진속 아이들도 그 주위에 있습니다. 이 두아이의 공통점은 매우 비위생적이고, 음식물 때문에 쓰레기 봉투 찢고, 사료 때문에 들고양이를 ?아다니고, 음식점 앞에서 앉아있다가 손님들한테 쫓겨나기도 하고 심하게 짖고 그렇습니다. 털복숭이 아이는 본지 2년이 되어가는데 그 나마 나아진게 있다면 짖음이 처음에 비해서 아주 많이 양호해졌습니다. 불과 몇 달전까지만 해도 정말 밤낮없이 비명을 질러댔는데 그에 비하면 요즘은 짖는 것도 아니네요. 2번?아이는 3~5개월전쯤부터 보이기 시작했는데 첨 볼 때 왼쪽다리에 곰팡이균 같은 상처부스러기까지 동반하고…정말 벼룩이 십수마리는 있을 것 같은 몰골이었는데,, 그에 비하면 그 아이 역시도 지금은 많이 준수해진 편이구요… 남문쪽에서는 이아이들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들었구요. 걸레개/누더기개..이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지저분한 외형 때문에 사람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것도 문제일테고 아무곳에나 배설하는곳도 문제일테지만 더 큰 문제는 길 고양이사료를 뺏어먹으려고 길고양이를 ?아다니는 겁니다. 저나 길고양이도 위험하겠지만 운전자들 안전도 고려해야 할테구요. 작년겨울 저희 올케언니가 집앞에서 겪었던 일처럼---고양이나 개를 치일수도 있고 다른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있구요,털복숭이 아이 때문에 고양이 피하려다 주차장 기둥을 박을뻔 했답니다. 그래도 얼마전 까지는 그러려니 하면서 그냥 측은하게 만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털복숭 아이나 몇 개월전부터 같이 다니던 짧은 털 이 아이또한 유기견일 것 같으면 서도 신고를 못했던건, 입양공고30일후 안락사-라는 것 때문에..길거리 생활이라도 그렇게 라도 걍 살아라 하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 3주전쯤 알게 되었는데요, 이 아이들이 동네 집 있는 개들이랍니다. 둘다 유기견들이 아니라는것하고 거제 보호소에서는 안락사가 없다는 것 입니다. 헐.. 주인있는 개들이라니.. 지금은 그렇다 믿습니다만, 지난주까지도 지들이 남의 집 들어가서 또아리틀고 들어 앉았겠지..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있는 개들이 맞답니다. 주인이 있는 개들이라면 이건 상황이 다르겠죠. 털봉숭이 아이는 민원이 들어가서 견주한테 주의를 줬다고 들은 것 같은데..그래서 그런지 아님, 제가 바쁜탓에 늦게 퇴근해서 그런지 최근엔 딱 한번만 봤습니다만. 털 짧은 이 아이는 여전하더군요. 사람들을 향해서 달려들며 짖기도 하나봅니다. 얼마전 일이었는데요. 6월4일 아침에 좀 늦은 출근길이었는데, 집 앞을 지나가는 여자분한테 개 2마리가 뛰어나와 왈왈!짖더군요. 짧은 털 가진 강아지랑 처음보는 또 다른 아이랑 둘이였는데 아가씨가 놀랬는지 문패 사진을 찍고.. 주인집 아저씨로같은분이 나와서는 뭐라뭐라하고..그러는걸 우연히 봤습니다. 요 털짧은 녀석이 어제 저녁에도 자기 집 밑에 위치한 골목안 원룸건물 주차장에다 길냥이 사료 바닥내고선 거기에 따뜻한 똥 한무더기를 싸고서는 너무 당연한듯 자연스럽게 가는걸 보고선.. 오늘은 정말 작정하고 민원을 드립니다.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이 전체적으로 논리정연이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만. 내용만은 전달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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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최종수정일 :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