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쌍근마을전경
쌍근마을 위 산고개 무지개길을 넘어가다 보면 오른편 산중턱 끄트머리 절벽(30m)위에 일제강점기 때 설치된 포 진지가 나온다.
마을의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이곳을 "대박 구덕" 이라 처음 불러길래 궁금하여 확인 결과 "대포 구덩이"가 나왔다.
어른들의 지역 사투리 구덕(구덩이) 소린가 보다. 어릴적 일본군이 설치한 곳으로 포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모두 6개의 포 진지가 계단 형식으로 산 능선을 따라 그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인근에 일본군관할 표지석이 발견 되었고(면사무소 3개 보관), 오랜 세월 잡목이 많이 우거져 있었다.
쌍근마을 포 진지 위치 - 산 중턱
쌍근마을 포 진지 입구 - 2m이상 폭의 옛 길이 있으며, 300m쯤 들어가면 포 진지가 나온다.
정비 전의 모습
정비 중의 모습
제일 아래 있는 포대에서 바라본"공지섬"과 저 멀리 가배 덕원마을 모습
산 능선 따라 설치되어 있다
길이8m, 폭5m, 깊이3m규모이다
정비 후의 모습
제일 아래 있는 포대에서 바라본"공지섬"과 저 멀리 가배 덕원마을 모습
일본군 포 사격 연습장, 바위섬이 산산조각 나있다.
건너다 보이는 산 중턱 절벽 위에 포 진지가 있다.
전면 글자, "大日本帝國"
후면 글자, "海軍所轄地" - "해군 관할지역" 이라는 뜻
담당부서
최종수정일 : 2020-02-06